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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증시 '먹거리'로 부상하다 작성일 : 08-04-28 09:04

2008. 4. 28

쓰레기, 증시 '먹거리'로 부상하다

환경문제가 관심을 끌면서 '쓰레기'가 증시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쓰레기가 단순처리수준을 넘어 열병합발전,연료화 등 자원화사업으로 속속 탈바꿈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자체들도 사업에 동참하면서 환경문제 해결과 발전을 통한 수익창출을 동시에 꾀하는 모습이다.

에코에너지(4,365 하락세75 -1.7%)홀딩스는 최근 18년간 재생에너지 사업을 해온 토탈이엔에스를 합병, 폐기물자원화 및 청정개발체제(CDM)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토탈이엔에스는 대전시 와 공동으로 쓰레기매립장 매립가스 재활용시스템에 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01년 12월 수도권매립지 자원화사업 사업자, 2002면 1월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난지도 매립가스 포집·처리시설 운영사로 각각 선정됐다.

에코에너지는 전신인 유니보스 시절 음식물 처리업체인 오클린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아이메카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전력기술(KOPEC)과 공동으로 폐기물 재생에너지 연료화,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이메카는 한국전력기술 및 대형 건설사와 함께 현재 중국 길림성과 생활폐기물 처리 및 열에너지공급에 관한 사업계약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울러 국내에서도 두 곳의 지방자치단체와 폐기물 처리 및 열에너지공급 사업에 관한 MOU체결을 추진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비재 및 의류업체인
파세코(1,310 상승세10 +0.8%)가 지난 22일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고, AJS도 21일 싱가포르 퓨저사와 국내 공급독점계약을 맺고 통해 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대기업들도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면서 '쓰레기'등 폐기물과의 접근을 꾀하는 모습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4일 대전광역시와 신에너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협력을 체결키로했고, 삼성물산과 LG상사도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선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도 지난달말 '신재생에너지 연구회'를 발족하면서 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여러 기업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밖에 일찌감치 폐기물 처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회사로
와이엔텍(6,220 상승세130 +2.1%), 코엔텍(1,265 0 0.0%), 인선이엔티(4,820 하락세75 -1.5%)등이 있다. 이들 업체는 지난번 서해안 유조선 기름유출 폐기물 업체로 선정되면서 증시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환경문제가 부각되면서 쓰레기 처리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최근 상장사들의 쓰레기 처리사업에 대한 특허 취득과 사업진출은 이같은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쓰레기 자원화가 초기단계인 만큼 투자대상의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의석 굿모닝신한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쓰레기, 방사선 물질의 매입기술 등은 지난 94년도에도 시장의 테마가 됐던 적이 있다"며 "그러나 사업이 유지되지 못하면서 지속성장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 부장은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정부발주사업인 만큼 영업이익률이 높지 못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기도 쉽지 않다"며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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